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네스 레이 (문단 편집) == 몰락과 죽음 == 그러나 엔론이 역사에 길이 남을 분식회계 스캔들로 망하면서 그는 완전히 몰락하고 말았다. [[2001년]] [[4월 17일]], 제프리 스킬링이 엔론의 회계 장부가 수상하다는 리처드 그루브먼의 질문[* 엔론은 사실상 금융 서비스 기업인데 해당 업계의 기업 중 실적 발표와 함께 대차대조표와 현금흐름표를 공개하지 않는 기업은 엔론이 유일하다는 질문이였다.]에 실실거리며 웃더니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씹새꺄."'''[* 원문은 "Thank you very much, we appreciate it... asshole."]라고 대답한 이래 엔론은 여론의 몰매를 맞기 시작했으며, 결국 레이는 [[8월 14일]]에 그의 사표를 수리하고는 본인이 다시 경영 일선에 나서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사태를 낙관했다. 그는 일종의 [[내부고발]]이던 셰런 왓킨스의 편지[* 왓킨스는 '''[[아더 앤더슨]]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를 받았으나 그것을 묵살했고, 대신 다이너지(Dynergy)[* 이 회사도 2002년에 분식회계 사실이 들통나서 주요 임원들이 줄줄이 잡혀가고 파산하기 직전까지 갔다 살아나왔으나 2012년 6월 6일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제 코가 석자라더니...~~ 결국 2018년 4월 Vistra라는 회사에 팔렸다.]라는 회사에게 엔론을 팔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나섰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상황파악을 못 하고 있었다. 그는 엔론과 다이너지의 대등 합병을 주장하며 자신이 명예 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때 다이너지의 CEO가 날린 돌직구는 상당히 유명해서 아직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다. >아뇨, 엔론은 '''인수'''될 겁니다.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레이는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으며, 그러는 동안에 엔론의 신용등급은 정크 등급까지 떨어졌다. [[2001년]] [[11월]], 레이는 마지막 발버둥을 쳤다. 그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엔론을 구명해 줄 것을 청탁했다. 자신의 정치적 커넥션이 아직 건재함을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린스펀은 그의 부탁을 거절했으며, 그가 전화했던 다른 정치인들 역시 마찬가지였다.그가 뿌린 막대한 정치자금은 정작 그가 제일 어려울 때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결국 엔론은 [[2001년]] [[12월 2일]]에 [[파산]]했다. 엔론이 파산한 후, 당연히 레이는 부패한 기업가의 표본으로 스킬링, 패스토우와 함께 세트로 엮여서 거의 [[인민재판]]급으로 까였다. 그리고 재판중이던 [[2006년]]에 심장마비로 죽어 엔론 3인방 중 유일하게 법적 처벌을 피한 사람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